‘제이홉 감성’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도 유행
방탄소년단 제이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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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생일인 18일 아미 팬들의 정성어린 예술작품이 깜짝 공개됐다.
미국의 방탄소년단 팬들은 이날 SNS 트위터에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하는 뜨개질 작품들을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 부두에 있는 놀이공원 기둥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작품들은 제이홉이 2018년에 발표한 솔로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앨범)의 아트 커버를 모티브 삼았다. 8명의 아미들이 모여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정성을 모은 결과 6개 대형 기둥의 절반 이상 면적을 감싸는 대규모 작품을 깜짝 전시했다.
‘홉 월드’ 아트 커버는 수록곡의 이미지를 원색의 컬러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전 세계 팬들로부터 노래만큼 큰 사랑을 받았고 수많은 팬메이드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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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뜨개질 작품들은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로고와 ‘HOPE WORLD’, ‘GO J-HOPE’, ‘EGO’ 등이 새겨진 대형 작품 위에 제이홉을 상징하는 이미지인 다람쥐, 꽃 등의 소형 작품들이 결합됐다.
작품 만들기에 참여한 한 팬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축하하는 재미있는 방법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시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한땀 한땀 기울인 정성에 감탄했다.
제이홉의 생일을 기념해 전 세계 팬들은 다양한 광고 이벤트와 기부 선행을 진행함과 동시에 창의적인 축하 이벤트를 만들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제이홉의 글로벌 팬클럽은 제이홉이 인스타그램에 폴라로이드 사진을 올리는 것에 착안해 ‘#PolaroidsForJhope’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하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팬 커뮤니티 위버스 등에는 제이홉의 폴라로이드 감성에 영감을 받은 수많은 팬메이드 폴라로이드 콘셉트 사진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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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의 솔로곡을 연상시키는 작품과 일상의 패션을 공개한 작품, 각 나라의 멋진 경치를 담은 작품 등이 생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제이홉은 이날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솔로 믹스테이프 발매가 굉장히 많은 단계에 와 있다”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위버스, 아미 트위터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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