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해결하자”…G7 정상, 24일 화상 정상회담 개최

G7 순회의장국 독일 숄츠 총리, 화상회의 주최

지난해 6월 11일 영국 남서부 콘월의 카비스 베이에서 막을 올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이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선진 7개국(G7) 정상들이 다음 주 화상 회담을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18일 AFP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G7 순회의장국인 독일 당국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24일(현지시간) G7 지도자들의 화상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7 회원국은 미국·독일·프랑스·영국·일본·이탈리아·캐나다 등이며, G7 외무장관들은 앞선 1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안보회의 기간 별도로 만날 예정이다.

[이투데이/심민규 기자 (wildboa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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