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서강대학교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통해 메타버스 ESG(M-ESG) 최고경영자(CEO) 교육과정을 모집한다.
메타버스-ESG 과정은 글로벌 기업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메타버스를 융합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나노디그리 과정이다. 메타버스라는 신기술과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행해 디지털 시대를 앞설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서강대학교 메타버스대학원은 메타버스-ESG 최고위 과정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전망을 비롯해 메타버스 이용자론, 전략적 ESG경영론, 경영데이터마이닝과 메타버스, 기업가치 제고와 ESG 경영전략, 블록체인 이해 및 응용, NFT 가상경제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메타버스와 ESG, NFT, 블록체인, 가상자산 등 메타버스와 ESG 경영을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은 “ESG는 글로벌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됐다”며 “메타버스와 ESG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공통 요소를 갖춘 만큼 지속가능투자, 사회책임 투자 관점에서 기업들이 반드시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요소다”라고 강조했다.
메타버스-ESG 최고위 과정은 오는 3월 22일 개강해 7월까지 총 15주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임원, 관련 인사 등으로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한편 서강대학교는 지난해 11월 IT조선과 메타버스 ESG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나노디그리 교육과정에 대한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될 ESG경영 전문인력 양성에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유진상 IT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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