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공략' 윤석열…"무도한 민주당 정권 박살내야"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 지역 공략에 나섰는데요.
서형석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제 뒤로 벌써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제 잠시 뒤 윤석열 후보가 도착할 예정인데, 연신 이름을 외치면서 응원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수 텃밭'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구나 할 정도로 오늘 윤 후보가 가는 곳곳마다 열기가 뜨거운데요.
"민주당 정권을 한 번 더 허용하다가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허물어내리고 안보가 무너지고 기초가 다 허물어질 판"이라고 지적한 윤 후보는, 국민들이 "부패하고 무능하고 무도한 민주당 정권을 박살 내라"고 자신을 이 자리에 불러세웠다며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앵커]
'나라 꼬라지'가 어떻게 되겠냐는 말도 나왔었는데 오늘은 박살 내겠다는 말까지 나왔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특히 '대장동 의혹'에 대해 공세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민주당을 향해선 "대장동 부패 세력의 몸통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는 돌연변이 정당"이라고 일침을 가했는데요.
철 지난 운동권 이념에 사로잡힌 소수가 지배하고 있다며 민주라는 글자를 떼라고 비판했습니다.
구미를 찾아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았습니다.
지난 경선 중 방문했을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게 지지자들의 응원 속에 참배를 마쳤고, 윤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제와 사회의 혁명을 이뤄낸 분이라면서 자신 역시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곳에서 연설을 마치고 나서 윤 후보는 월배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저녁엔 이준석 대표 등과 함께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대구 달성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윤석열 #대구경북 #대선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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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 지역 공략에 나섰는데요.
서형석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대구 달성군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벌써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제 잠시 뒤 윤석열 후보가 도착할 예정인데, 연신 이름을 외치면서 응원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수 텃밭'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구나 할 정도로 오늘 윤 후보가 가는 곳곳마다 열기가 뜨거운데요.
윤 후보는 정권 교체의 당위성을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정권을 한 번 더 허용하다가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허물어내리고 안보가 무너지고 기초가 다 허물어질 판"이라고 지적한 윤 후보는, 국민들이 "부패하고 무능하고 무도한 민주당 정권을 박살 내라"고 자신을 이 자리에 불러세웠다며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앵커]
'나라 꼬라지'가 어떻게 되겠냐는 말도 나왔었는데 오늘은 박살 내겠다는 말까지 나왔네요.
발언이 점점 거칠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특히 '대장동 의혹'에 대해 공세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윤 후보는 대장동의 썩은내가 이곳 경북까지 진동하는 것 같다며, 3억5천만 원 넣어서 받아 갔다는 8,500억 원의 행방을 따져 물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선 "대장동 부패 세력의 몸통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는 돌연변이 정당"이라고 일침을 가했는데요.
철 지난 운동권 이념에 사로잡힌 소수가 지배하고 있다며 민주라는 글자를 떼라고 비판했습니다.
구미를 찾아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았습니다.
지난 경선 중 방문했을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게 지지자들의 응원 속에 참배를 마쳤고, 윤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제와 사회의 혁명을 이뤄낸 분이라면서 자신 역시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곳에서 연설을 마치고 나서 윤 후보는 월배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저녁엔 이준석 대표 등과 함께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대구 달성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윤석열 #대구경북 #대선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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