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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대표 김원배)이 나이팅게일 인터랙티브, Nolatency 양 사와 각각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나이팅게일 인터랙티브는 클레이튼 기반 P2E 게임 '쉽팜 인 메타랜드'를 개발 중이다. 2014년 카카오를 통해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된 '쉽팜 인 슈가랜드'를 원작으로 한다. 이용자는 목초지(랜드)를 구입하고 자신의 농장을 운영하며 양을 키울 수 있다. 양과 목초지 등을 NFT화 할 수 있다. 2월 중 얼리억세스 버전을 선 보인다.
Nolatency는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를 개발한다.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하는 P2E NFT 게임으이다. 아바타와 랜드, 인형 등을 NFT화 할 수 있다. 브리딩을 통해 새로운 아바타도 제작한다.
운영 방식은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를 지향한다. 게임 내에서 수집할 수 있는 '조이스틱 토큰'으로 게임 운영 관련 안건을 발제하고 투표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늦어도 올해 3분기 출시 한다.
ZEP은 이번 MOU를 통해 메타버스 커뮤니티 확대와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ZEP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이 양 사와 MOU를 통해 게임 플랫폼을 활용한 추가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긍정적이다”며 “양 사와 ZEP이 보유한 기술 및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NFT와 같은 새로운 수익 사업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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