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18일 대구 북구 칠성시장 유세 현장에서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바늘도둑이 버릇을 잘못 잡으면 소도둑 된다 했다”며 ‘법인카드 유용’ 등 논란을 빚은 이 후보 측을 비판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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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재명 후보, 성남시장 하면서 경기도지사 하면서 그렇게 소고기 도둑 했는데 만약에 나랏일 더 크게 맡기면 대한민국 나라 곳간 거덜 내지 않겠냐”고 주장했다.
또한 이 대표는 “이 후보 최근에 뉴스 나오는 것 보면 얼마나 황당하냐”며 “아니 성남시장, 경기도지사할 때 굉장히 행정을 잘한 것처럼 하고 다니더니만 뉴스 나오는 것 보면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똑바로 못 써서 무슨 사람이 그렇게 소고기를 시장에 가서 사대고, 샌드위치를 30인분 사먹고 베트남 쌀국수 그렇게 사먹고 과일을 그렇게 몇천만 원어치 사서 가고 완전히 나랏돈 잘못 쓰는 사람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3월 9일 대통령선거에서 꼭 깨끗하고 공정한 윤석열 후보가 당선돼 대한민국을 바로잡았으면 좋겠다”며 “우리 대구 시민들이 윤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셔서 대구를 위해 일하고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다시 한번 국운을 상승하게 하는 그런 선택을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전날 창원시 의창구 소답시장 장날 유세에서도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면, 법인카드로 사먹는 소고기도둑은 대통령이 되면 얼마나 큰 도둑이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지난 5년 위선과 오만으로 가득한 문재인 정부를 경험했다. 살림살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바꿔야 된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 동안 국민들을 갈라치기하고, 니편 내편 나눠가지고 분열시키고 자기들만 이익 봤던 그런 정권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나는 이번 선거에서 불공정을 바로잡고 정의를 세우려면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윤 후보는 26년 동안 검찰로 일하면서 공정하게 수사했다. 추미애 장관이 윤 후보를 어떻게든 괴롭혀 보려고 감사도 하고 다 뒤졌는데 아무것도 못 찾았다. 깨끗한 후보가 바로 윤석열”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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