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7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답시장을 찾아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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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호남 지지율 목표치를 25%에서 다시 30%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방금 발표된 리서치뷰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33%를 찍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가 보고 있는 다른 지표들과 추세가 비슷하다”고 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15~1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는 48% 지지율을 얻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39%)보다 9%포인트 앞섰다. 이 중 호남에서는 윤 후보가 33%, 이 후보가 5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오늘부터 호남의 정책 문제를 더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 우리팀 특공조를 모두 투입한다”며 “59초 쇼츠 담당 보좌역들(박민영, 오철환, 김동욱)과 광주 출신 곽승용 보좌역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광주 복합쇼핑몰 외에도 여러가지 호남의 발전을 위한 이슈들을 발굴해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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