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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알바 1일차' 김우빈X이광수X임주환, BTS 대항마 BBS 결성('어쩌다 사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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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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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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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이 '어쩌다 사장2' 첫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2'에서는 차태현, 조인성이 시즌1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할인마트에서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과 조인성이 눈 내리던 어느 날 차를 타고 나주 공산면에 도착했다. 마트 앞에 들어선 차태현은 "이거야? 이 마트야?"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에이 이 마트는 아니겠지"라고 했다. 이때 네비게이션은 목적지 부근이라며 안내를 종료했다. 그러자 차태현과 조인성은 "할인마트야? 이거는 사이즈가 너무 커. 할인마트를 데리고 오면 어떡하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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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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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은 "여기는 우리가 장보러 오는 곳인데. 이건 또 뭐야 정육점도 있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보통 큰 일이 아니다. 저희는 슈퍼마켓을 생각한 거지. 사이즈가 너무 커졌다"며 걱정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할인마트를 둘러보며 "너무 크다"고 말했다. 전 시즌에 비해 커진 스케일에 계속 놀란 두 사람이다.

조인성은 시그니처 메뉴 대개라면과 신메뉴 어묵 우동을 선보였다. 숙소로 돌아온 차태현과 조인성이다. 조인성은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할 김우빈과 전화 통화를 했다. 김우빈은 "제가 형님을 너무 많이 아는지 지금 상당히 어색한데"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내일 오면 피곤함도 잊을 것"이라며 전화를 종료했다. 잠들기 전 차태현은 "너무 거대하다. 너무 커"라고 외쳤다.

영업 1일차 아침이 밝았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손님이 많을 것이라고 했던 원래 사장의 말을 떠올렸다. 첫 손님이 등장했다. 차태현은 "엄청 많이 사시네"라고 혼잣말 했다. 차태현은 포스기 앞에서 손님을 기다렸다. 손님이 고른 장갑에 바코드가 없어 주객전도 판매를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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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간 뒤 차태현은 "첫판부터 이게 뭐하는 짓이야. 첫판부터 식은땀이 쫙 나네"라며 웃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장갑 가격 조사에 나섰다. 그 사이 또 손님이 등장했다. 두 번째 손님의 주문은 담배였다. 두 사람은 손님이 말한 담배를 찾지 못해 손님에게 SOS를 쳤다. 손님은 "아내가 촬영을 기다렸다. 앞치마를 만들었는데 잘 만들었다"고 밝혔다.

마트가 크다고 말하는 3인방이 등장했다. 차태현과 조인성 앞에 등장한 세 사람은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이었다. 조인성은 "반갑게 맞이 못해서 미안하다. 우리 지금까지 정신 없었거든"이라고 말했다.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는 "원래 이렇게 하는 거에요?"라고 물었다. 조인성은 "우빈아 이렇게 작게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저 속은 거에요?"라고 했다.

오전에 아내가 앞치마를 만들었다던 손님이 선물을 전달하러 왔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잘됐다며 만족해했다. 손님이 준비한 선물에는 아르바이트생 앞치마도 있었다. 때마침 유니폼의 주인공인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이 등장했다. 손님들은 세 사람을 알아보지 못했다. 조인성은 "요즘 인기 많은 아이돌"이라며 "미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소개했다. 손님은 "죄송하다. 제가 아이돌을 잘 모른다"며 BTS냐고 물었다. 차태현은 "BTS를 이기려고 만든 BBS"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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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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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이광수는 마트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이광수는 "이걸 우리가 할 수 있나?"라고 했다. 김우빈은 "뭐라도 해보자"고 했다. 이후 정육을 찾는 손님이 등장했다. 차태현은 "인성아 정육이다 정육"이라며 소리쳤다. 손님들의 고기 주문에 일동 당황한 이들이다. 밥 먹을 틈도 없었다. 밥을 먹던 임주환과 이광수 앞에 오토바이가 놓여져 있었다. 임주환은 이광수에게 "너 오토바이 면허 있지? 수고해. 너 밖에 없어 원동기 면허가"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김우빈에게 "너 면허 있는 거 아는데 왜 아무 말도 안해?"라고 물었다. 김우빈은 "형 알고 있었어요?"라고 되물었다. 이광수는 "너무 서운하게 여유롭게 창밖을 보면서 못 들은 척 하니까 너무"라고 말했다. 임주환은 "어떻게 자연스럽게 업무 분담이 나뉘어졌다"고 했다. 이광수가 배달을 맡기로 했다. 생각보다 배달이 많지 않을 것 같다던 이광수의 말과 달리 곧바로 전화가 울렸다. 이광수와 김우빈은 배달에 나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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