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매입 완료...내달 초 입주 예상 : zum 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의 잔금 지급을 마무리하고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어제 대구를 찾아 매도인에게 사저 매입비용 잔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저 매입 가격은 25억 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취득세 납부와 소유권 이전 등기 등을 마치면 후속 절차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면·복권된 박 전 대통령의 경호를 위해 청와대 경호처에서도 사저를 방문해 구조와 도면 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입주 시기는 다음 달 초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각에서 3월 2일 입주라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유 변호사는 아직 박 전 대통령의 퇴원 시기도 정해진 게 없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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