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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NBS "尹 40%·李 31%"...방송3사 "尹 39.2%·李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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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가상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거나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곳이 지난 14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성인 1,012명을 상대로 벌인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지난주 조사에서 윤석열-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동률을 보였지만, 이번 주에는 윤 후보가 이 후보를 9%포인트 앞섰습니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8%, 심상정 후보가 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야권 단일후보의 경쟁력과 적합도에 대한 질문엔 윤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두 항목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와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가 입소스와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조사에선 윤 후보가 39.2%, 이 후보가 35.2% 지지율을 기록해 오차범위(±2.2%포인트) 이내인 4.0%포인트 격차를 보였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8.1%, 심상정 후보는 3.7%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두 여론조사의 전체 질문지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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