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오늘 저녁 서울 홍대 앞 상상마당에서 벌인 집중유세에서 똑같은 세금을 내는 데 청년들에게 국가가 해준 게 뭐가 있느냐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젊은이에게는 지금 천만 원이 미래의 천만 원보다 훨씬 가치가 크다며 장기로 소액을 빌릴 기회를 주자는 게 '기본 금융'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밖에 대장동 의혹에 대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비판과 관련해선 업자들의 녹취록에서 윤 후보가 언급된 점을 들며 빈대도 낯짝이 있는데 국민을 바보로 여기고 뻔한 거짓말을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문화 강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데 블랙리스트의 악몽이 다시 시작될 것 같다며 후보가 정치 보복을 이야기하니 참모들은 블랙리스트 부활을 공언하는 것 아니냐고 야당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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