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文 대통령 “韓 매력적 투자처… 전도사 되어 달라”

세계일보
원문보기

文 대통령 “韓 매력적 투자처… 전도사 되어 달라”

속보
국민의힘·개혁신당 "김병기 강제수사 강력 촉구...미진하면 공동 특검법"
외국인투자기업 靑 초청

“2021년 295억달러 투자에 감사”
반도체·백신 등 세제지원 확대
인센티브 강화 유치 방안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한국에 투자한 24곳의 외국인 투자 기업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 기업인과의 대화’ 자리에 참석해 “한국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하며 매력적인 투자처”라면서 “외투 기업과 한국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함께 더 높이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295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외국인 투자 성과에 대해 “외투 기업의 매출과 고용은 한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으로, 한국은 외국인 투자에 힘입어 새로운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해 일정 현금지원, 임대료 감면 및 세제 혜택, 청년고용 지원 등의 제도 혜택을 언급하면서 “반도체·배터리·백신과 같은 국가전략기술과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제품의 생산과 투자에 세제와 현금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외투 기업이 한국을 거점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신북방,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로 FTA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CPTPP와 같은 메가 FTA 가입도 추진 중”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외투 기업인들이 투자처로서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투자 전도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공급망·탄소 중립 등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투자 유치 방안도 발표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