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탈리아 여자 쇼트트랙의 영웅 아리안나 폰타나(32)가 자국 스포츠 역사의 한 페이지를 다시 썼습니다.
폰타나는 1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우리나라 최민정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이번 올림픽 벌써 세 번째 메달입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따낸 총 메달 수도 11개(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늘었습니다.
동·하계대회를 통틀어 이탈리아 여성 스포츠 선수 가운데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입니다.
폰타나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쇼트트랙 종목 역대 최다 메달 기록도 품었는데요.
4년 뒤 자국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리는 2026년 동계올림픽에 참가해 3개의 메달을 추가로 따낸다면 남녀를 불문하고 이탈리아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의 '월계관'을 쓰게 됩니다.
조반니 말라가 이탈리아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폰타나의 11번째 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폰타나는 이제 전설이 됐다"고 평했고, 공영방송 라이(Rai) 뉴스도 관련 소식에 '폰타나가 역사를 썼다'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영상 보시죠.
<제작 : 진혜숙·손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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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나는 1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우리나라 최민정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이번 올림픽 벌써 세 번째 메달입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따낸 총 메달 수도 11개(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늘었습니다.
동·하계대회를 통틀어 이탈리아 여성 스포츠 선수 가운데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입니다.
폰타나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쇼트트랙 종목 역대 최다 메달 기록도 품었는데요.
4년 뒤 자국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리는 2026년 동계올림픽에 참가해 3개의 메달을 추가로 따낸다면 남녀를 불문하고 이탈리아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의 '월계관'을 쓰게 됩니다.
폰타나는 경기 후 취재진이 4년 뒤 올림픽 출전에 관해 묻자 "일단 길게 휴가를 다녀온 뒤 생각해 보겠다"고 환하게 웃었는데요.
조반니 말라가 이탈리아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폰타나의 11번째 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폰타나는 이제 전설이 됐다"고 평했고, 공영방송 라이(Rai) 뉴스도 관련 소식에 '폰타나가 역사를 썼다'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영상 보시죠.
<제작 : 진혜숙·손수지>
<영상 : 폰타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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