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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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류현진의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7일 "류현진이 전날(16일) 훈련을 앞두고 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훈련을 중단하고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했다. PCR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고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훈련장과 숙소만 오갔다. 특별한 증상은 없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지난해 12월 새 노사단체협약 개정 만료 시한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직장 폐쇄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모든 행정이 중단됐고, 스프링캠프도 지연되고 있다.
이에 류현진은 2월 3일부터 친정팀 한화 이글스의 거제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그러나 류현진이 확진 판정을 받자 한화 선수단 전원도 이날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선수 6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PCR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18일 통보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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