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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코로나19 확진 판정 “부스터 샷도 맞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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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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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류현진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7일 “류현진이 지난 16일 훈련을 앞두고 코로나19 자가키트 검진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즉시 훈련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했고, 금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류현진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외부 일정 없이 숙소와 훈련장을 오가며 생활하던 중 확진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나아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지침에 따라 격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은 메이저리그(MLB)의 직장폐쇄로 미국에 가지 않고, 그동안 한화의 거제 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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