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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연아 키즈' 유영과 김예림(이상 수리고)이 프리 스케이팅에서 순위 상승과 메달 도전에 나선다.
오는 17일 오후 7시(한국시간) 베이징 캐피털 실내 체육관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라운드가 열린다. 김예림과 유영이 프리 스케이팅 라운드에 진출해 깜짝 메달에 도전한다.
김예림은 지난 13일 열린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서 67.78점으로 9위, 유영은 70.34점으로 6위를 차지해 25명까지 주어지는 프리 스케이팅 라운드에 진출했다. 도핑 적발에도 올림픽 출전권이 유지된 카밀라 발리예바는 82.16점으로 1위를 차지해 논란 속에 프리 스케이팅 라운드에 진출했다.
유영은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이후로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메달권 진입에 도전한다. 유영은 쇼트 프로그램 첫 점프로 자신의 주 무기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다.
그러나 착지 과정에서 날이 밀리면서 감점을 받아 온전한 점수를 받지 못했다. 트리플 악셀을 제대로 성공했다면, 유영은 더 높은 순위를 받아 메달 가시권에 올랐을 수도 있다. 그녀는 이날 열릴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첫 점프로 트리플 악셀을 배치해 순위 상승에 도전한다.
김예림도 프리 스케이팅에서 3회전 점프를 총 5번의 3회전 점프와 세 번의 연속 점프로 순위 상승을 노린다. 김예림은 열일곱 번째, 유영은 스무 번째 순서로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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