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메시지 총괄 관리를 담당한 비서관이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공세를 취했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 백혜련 수석대변인은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사람이 윤 후보 메시지를 담당해온 것이라며, 몰카를 마음껏 찍으려고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냈느냐는 비난이 SNS에 줄을 잇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해당 비서관을 해촉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라, 그 비서관이 윤 후보의 어떤 메시지에 관여했는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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