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해외 스타 소식

톰 행크스 아들, 父와는 딴판 문신가득 "특권층이라 질투 받아" [Oh!llywood]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65)의 아들인 래퍼 겸 사업사 쳇 행크스(31)가 오스카상을 수상한 유명 배우를 아버지로 뒀지만 이른바 '셀럽 키즈'로서 의지할 사람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내겐 강한 남성 롤모델이 없었다..사람들이 단지 질투할 뿐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의 부와 명성와 관련해 '거만하고, 자격이 있고, 버릇없다'라고 주위에 인식되며 무례함을 당했다고도 전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은 니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에게 그림자를 던지려고 해. 그런데 그건 질투 때문이야', 이렇게 말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 말들은 내가 어렸을 때 듣고 싶었던 것으로 젊은 버전의 내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의 벽을 부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모두가 내 배짱을 미워할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난 많은 경멸과 적개심과 부정성에 직면했다. 사람들은 내가 자라는 동안 내게 욕을 많이 했는데 면전에선 절대 아니었다. 그것은 항상 험담이나 형태로 내 등 뒤에 있다. 난 내가 유명한 것이 아니라 단지 유명한 누군가의 아들이었다. 난 어떤 종류의 인정을 받을 만한 어떤 것도 하지 않았고, 그것은 많은 경멸을 야기했다"라고도 솔직하게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특권'을 갖고 자라나는 것은 운이 좋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분노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가끔은 매우 이상할 수 있다. 난 많은 사람들이 기회를 얻지 못하는 멋진 일을 많이 경험했다. 세계를 여행하고, 좋은 호텔에 머물며, 개인 비행기를 탈 수 있었고, 난 그것에 대해 매우 축복받았다. 난 내 상황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라며 자신이 가진 것들에 대해 인정하고 자랑스러워했다.

쳇 행크스는 인종차별 발언 등의 구설수에 오르며 문제아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아내 리타 윌슨과의 사이에서 아들들 쳇과 트루먼(26)을 두고 있다. 그는 또한 첫 번째 아내 사만다 루이스와의 사이에 아들 콜린(44)과 딸 엘리자베스(39)를 둔 아빠이기도 하다.

/nyc@osen.co.kr

[사진] 쳇 행크스 인스타그램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