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으로 오늘 하루 각 당의 선거운동 스피커가 꺼졌습니다.
어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유세 차량에서 일어난 사망사고에 각 캠프들이 애도를 표하며 음악 송출과 율동을 중단했습니다.
국민의당 선대위는 사고 이후 즉시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에 주력하고 있고, 각 당 대선 후보들의 애도도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애도의 물결 속에 한 게시물이 논란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정책총괄본부 소속인 이한상 교수가 SNS에 올린 글과 사진인데요.
민주당의 유세차가 사고로 전복된 사진을 두고 "탑승자 두 분이 경미한 타박상만 입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적은 뒤, "뭘 해도 안 된다는 게 이런 거"라며 조롱하는 듯한 글을 덧붙였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권영세 선대본부장도 "타당의 사고를 조롱·비하하는 글로 상대를 자극하거나 표심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최근 선대위 관계자가 윤석열 후보를 본뜬 인형을 만든 뒤 저주를 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사과하는 소동을 벌였는데요.
또 가수 안치환 씨가 김건희 씨의 외모를 비판하는 듯한 신곡을 발표한 것 역시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뉴스가 있는 저녁 윤보리입니다.
YTN 윤보리 (ybr07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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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유세 차량에서 일어난 사망사고에 각 캠프들이 애도를 표하며 음악 송출과 율동을 중단했습니다.
국민의당 선대위는 사고 이후 즉시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에 주력하고 있고, 각 당 대선 후보들의 애도도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애도의 물결 속에 한 게시물이 논란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정책총괄본부 소속인 이한상 교수가 SNS에 올린 글과 사진인데요.
민주당의 유세차가 사고로 전복된 사진을 두고 "탑승자 두 분이 경미한 타박상만 입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적은 뒤, "뭘 해도 안 된다는 게 이런 거"라며 조롱하는 듯한 글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여야를 떠나 목숨이 달린 교통사고 현장에 지나친 글이라며 누리꾼들의 비판이 일자 이 교수는 곧 글을 삭제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권영세 선대본부장도 "타당의 사고를 조롱·비하하는 글로 상대를 자극하거나 표심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최근 선대위 관계자가 윤석열 후보를 본뜬 인형을 만든 뒤 저주를 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사과하는 소동을 벌였는데요.
또 가수 안치환 씨가 김건희 씨의 외모를 비판하는 듯한 신곡을 발표한 것 역시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선거 전이 과열되면서 인신공격과 네거티브만 난무한다는 지적, 여야 모두 되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뉴스가 있는 저녁 윤보리입니다.
YTN 윤보리 (ybr07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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