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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US여자오픈 한국 예선, 3년 만에 재개…4월 22일 드림파크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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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림파크 CC에서 열린 US여자오픈 예선전 모습 (사진=US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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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US여자오픈 골프대회 한국 지역 예선이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US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 USGA는 오늘(16일) US여자오픈 지역 예선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US여자오픈 지역 예선은 4월19일부터 5월16일까지 모두 26곳에서 열립니다.

23곳은 미국 각지 골프장이고 한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등 미국 외 3곳도 포함됐습니다.

한국 지역 예선은 오는 4월 22일 인천 드림파크 CC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 영국, 일본 등 미국 밖 지역 예선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탓에 열리지 않았습니다.

USGA는 지역 예선을 치르지 못하자 2020년에는 세계랭킹 75위까지 출전권을 줬고, 지난해는 2020년 KLPGA 투어 상금 랭킹 상위 두 명에게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부여했습니다.

1975년 시작된 지역 예선을 거친 선수가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것은 지금까지 단 두 번뿐입니다.

2003년 미국의 힐러리 런키가 지역 예선을 거친 끝에 우승했고 2005년 김주연 현 국가대표 코치가 지역 예선을 통과해 우승까지 이른 두 번째 선수입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6월 2일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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