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소서 한시적으로 방역패스 목적 확인서만 문자로 발급…키트 배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만명대 눈앞' |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가 16일부터 한파 속 코로나19 검사 대기를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검사소에서 방역패스 목적이 아닌 음성 확인서 발급을 자제하기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내 선별·임시검사소에서는 한시적으로 방역패스 목적 외 음성확인서 발급을 자제하거나 금지하고, 방역패스 목적이 아닌 검사자에게는 자가검사키트를 1인당 1회분씩 배부한다. 검사자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본인 여부가 확인되면 자가검사키트를 받고 귀가해 집에서 검사하게 된다.
방역패스 목적의 음성확인서도 기존처럼 종이 증명서로 발급하지 않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대체한다. 이에 따라 방역패스 발급을 위해 검사소를 방문한 시민은 검사 후 바로 귀가하면 된다.
시는 "최근 방역패스 목적과 무관한 입사·출근·회의 참석·시설 입장 등을 위한 음성 확인서 발급이 늘고 있어 업무 효율화와 신속한 검사를 위해 음성 확인서 발급을 자제 또는 금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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