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 콘서트 포스터. 빅히트 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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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 콘서트 포스터. 빅히트 뮤직 제공팬데믹 상황에서도 지난해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서울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는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이 오는 3월 10일, 12~13일 사흘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다는 공지가 게시됐다.
이번 공연은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공연과 전 세계에서 관람 가능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병행한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첫날인 3월 10일과 마지막 날인 13일 공연에서 이루어지며, 12일 공연은 영화관에서 콘서트를 볼 수 있는 '라이브 뷰잉'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은 지난 2019년 10월 열린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지난해 영어 싱글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발표한 후 연달아 히트곡 반열에 올린 방탄소년단은 그해 11월과 12월 총 4회 공연을 통해 미국 LA에서 팬들을 만났다.
당시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년 1개월 만에 열린 방탄소년단 대면 콘서트는 티켓 판매 수익만 3330만 달러(394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 공연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위버스에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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