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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굿모닝] 60초에 담은 진정성...어느 쪽이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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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각 당의 광고 대결도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첫 광고에 이른바 셀프 디스로 차별화를 시도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정과 상식을 강조했습니다.

화면으로 준비했습니다.

이재명을 싫어하시는 분들께, 이른바 안티를 향한 편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말이 많고, 공격적이라는, 자신을 향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나열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비호감 대선으로 불리는 상황에서 더 솔직하고 국민 얘기에 귀를 기울이는 방식으로 접근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고 그의 상처 대부분은 약자 편에서 싸우느라 생긴 것이라고. 큰 미움이 있다 해도 더 큰 질문을 해주십시오."

민주당의 TV 광고는 모두 8편이 준비되고 있는데, 4편 정도는 이재명 후보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광고 두 편을 공개했습니다. '아이' 편에서는 걸음마를 떼는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해 국민이 키운 윤석열이라는 슬로건을 녹여냈습니다.

또 택배노동자와 환경미화원, 소방관을 포함해 시민들의 모습을 담고 공정과 상식을 강조했습니다.

다른 편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에서 정치로 뛰어드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라고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꾸라고 국민은 윤석열을 불러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선거운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 60초 광고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어느 후보가 유권자의 마음을 더 많이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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