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대선 후보들이 발걸음 한 전국 곳곳에서는 각양각색의 '로고송'이 울려 퍼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선거운동원의 율동과 유세차 연설 등 익숙한 풍경들이 펼쳐졌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유세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첫날, 유세차와 선거운동원들이 전국 곳곳에 등장했습니다.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선거 유세의 꽃, 로고송도 한층 밝아졌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걸그룹 모모랜드와 라붐의 노래에 기호 1번을 각인시켰고,
"더 큰 미래로 손잡고 가보는 거야~ 이재명은 한다 꾹꾹. 기호 1번 선택 꾹꾹."
이에 맞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중독성 있는 트로트로 시민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찐! 찐! 찐! 찐! 윤석열~ 완전 찐이야~ 윤석열 나타났다. 2번."
여기에 걸그룹 마마무의 '힙'이나 쿨의 '아로하'를 개사해 청년세대를 겨냥했습니다.
"기호 3번 심상정~ 정권교체 넘어 정치교체로~"
홈런 치는 4번 타자가 되겠다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자신만의 로고송에 그 의지를 담았습니다.
"무너진 정의~ 사라진 공정. 4번 타자 안철수가 홈런 친다."
통합정부를 내세운 이재명 후보는 당 점퍼 대신 정장을 입고 등장한 반면, 윤석열 후보는 빨간색 국민의힘 점퍼를 입고 정권교체를 외쳤습니다.
또 이 후보는 3대 가족과 생애 첫 투표권을 갖게 된 만 18세 청년 등 일반시민을 유세차에 태웠고,
[윤지영 / 부산시민 : 우리 아들, 딸들이 이 땅에 살아있는 날까지 전쟁이 일어나면 절대로 안 됩니다.]
윤 후보는 가수 김흥국과 배우 독고영재 등 연예인 유세단을 앞세웠습니다.
[김흥국 / 가수 : 거의 20년 만에 윤석열 후보한테 제가 마음이 이끌려서 오늘 들이대게 됐습니다.]
여기에 여야 할 것 없이 2030 청년을 선거운동 전면에 앞세운 점은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맞이한 선거운동이지만, 후보들을 대표하는 각양각색 로고송과 유세 전략이 선거 분위기를 한층 달구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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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대선 후보들이 발걸음 한 전국 곳곳에서는 각양각색의 '로고송'이 울려 퍼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선거운동원의 율동과 유세차 연설 등 익숙한 풍경들이 펼쳐졌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유세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첫날, 유세차와 선거운동원들이 전국 곳곳에 등장했습니다.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재작년 코로나19 발생 뒤 치러졌던 4·15 총선의 '조용한 선거운동'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선거 유세의 꽃, 로고송도 한층 밝아졌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걸그룹 모모랜드와 라붐의 노래에 기호 1번을 각인시켰고,
"더 큰 미래로 손잡고 가보는 거야~ 이재명은 한다 꾹꾹. 기호 1번 선택 꾹꾹."
'아모르파티'와 '진또배기' 같은 대세를 탄 트로트로 흥까지 더했습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중독성 있는 트로트로 시민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찐! 찐! 찐! 찐! 윤석열~ 완전 찐이야~ 윤석열 나타났다. 2번."
여기에 걸그룹 마마무의 '힙'이나 쿨의 '아로하'를 개사해 청년세대를 겨냥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응원가로도 유명한 '질풍가도'를 이번에도 로고송으로 택했고,
"기호 3번 심상정~ 정권교체 넘어 정치교체로~"
홈런 치는 4번 타자가 되겠다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자신만의 로고송에 그 의지를 담았습니다.
"무너진 정의~ 사라진 공정. 4번 타자 안철수가 홈런 친다."
유세 첫날 후보들 옷차림도 대조를 이뤘습니다.
통합정부를 내세운 이재명 후보는 당 점퍼 대신 정장을 입고 등장한 반면, 윤석열 후보는 빨간색 국민의힘 점퍼를 입고 정권교체를 외쳤습니다.
또 이 후보는 3대 가족과 생애 첫 투표권을 갖게 된 만 18세 청년 등 일반시민을 유세차에 태웠고,
[윤지영 / 부산시민 : 우리 아들, 딸들이 이 땅에 살아있는 날까지 전쟁이 일어나면 절대로 안 됩니다.]
윤 후보는 가수 김흥국과 배우 독고영재 등 연예인 유세단을 앞세웠습니다.
[김흥국 / 가수 : 거의 20년 만에 윤석열 후보한테 제가 마음이 이끌려서 오늘 들이대게 됐습니다.]
여기에 여야 할 것 없이 2030 청년을 선거운동 전면에 앞세운 점은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맞이한 선거운동이지만, 후보들을 대표하는 각양각색 로고송과 유세 전략이 선거 분위기를 한층 달구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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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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