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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펠츠, 132억원 집 이사 "너무 큰 곳 안 원해..침실 5개+욕실 7개"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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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과 약혼녀인 배우 니콜라 펠츠가 새 집으로 이사한다고 뉴욕포스트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커플은 거주하던 미국 베벌리힐스 저택에 작별 인사를 하고 선샤인 스테이트의 새 집으로 이사를 한다. 두 사람이 구입한 새 집은 1099만 9,999 달러(한화 131억 9,449만 원)이다.

이 같은 이사는 이 커플이 1050만 달러의 7700평방 비트의 집을 산 지 8개월도 채 되지 않아 가는 것이기에 눈길을 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소식통은 '피플'에 "두 사람이 너무 큰 곳(새 집은 침실 5개와 욕실 7개가 있다)을 원하지 않았으며 가족들과 더 가까워지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 집을 사랑했고 떠나는 것이 슬프지만, 좀 더 유연하면서 바이코스타일의 삶을 원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들은 가족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LA와 마이애미에 집을 갖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브루클린 베컴의 가족은 마이애미에, 니콜라 펠츠의 가족은 팜비치에 있다.

한편 브루클린의 아버지는 데이비드 베컴-어머니는 가수 출신 빅토리아 베컴이다. 니콜라 펠츠의 아버지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넬슨 펠츠다. 니콜라 펠츠는 영화 '아워 하우스',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 드라마 '베이츠모텔'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금수저'들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바다. 과거 미국 매체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데이비드-빅토리아 베컴 부부의 재산은 약 9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넬슨 펠츠의 재산은 16억 달러(약 1조 9000억 원)에 이른다.

/nyc@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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