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부산을 찾아 "이번 선거는 절대 지면 안 되는 선거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고, 대한민국과 부산의 먹거리를 찾기 위해 올바른 해답을 내야 하는 대선"이라며 "부산 지역 압승이 중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라보를 타고 부산 곳곳을 누비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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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5년간 삶이 나아진 게 없고 때로 더 힘들어졌다면 기고만장한 민주당에 심판을 내릴 시기"라며 "미래 5년이 공정하고 정의롭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일명 용달차로 불리는 '라보'를 타고 부산 골목골목을 누볐다. 그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보를 공개하며 "5톤짜리 유세차는 다녀봤자 자리 잡고, 앵커 박고, LED 스크린 올리느라 시간 걸리고, 교통 흐름을 방해한다"고 자신이 라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가장 구석구석을 다닐 수 있도록 (라보를) 준비했다"며 "부산의 산복도로와 골목 구석구석까지 다니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정책을 홍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0일 라보 차량 준비를 지시하며 "모세혈관처럼 퍼져나가 시민들 한분 한분을 만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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