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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16)가 도핑 규정 위반에도 불구하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경기에 출전하게 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발리예바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지난 14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기각함에 따라 오늘(15일)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합니다. 발리예바의 출전을 두고 세계 빙상계는 부당한 조치라며 분노하고 있는데요.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한국 피겨 선수들도 비판하는 메시지를 잇따라 내고 있습니다. 발리예바의 올림픽 출전, 과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스포츠부 권종오 기자가 비디오머그에서 짚어 드립니다.
(기획 : 정윤식 / 촬영 : 양현철 / 편집 : 한만길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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