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K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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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WCK 스프링'은 '와일드 리프트'의 첫 정식 e스포츠 정규 리그로, 2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쳐 세계 최고의 와일드 리프트 프로팀을 뽑는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Icons) 글로벌 챔피언십'의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라이엇게임즈의 오상헌 e스포츠 총괄을 비롯해 'WCK 스프링'에 참가할 ’T1‘, ’광동 프릭스‘, ’롤스터Y‘, ’리브샌드박스‘, ’팀 GT‘, ’팀 크레센트‘ 등 총 6개 팀의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했다.
오상헌 LCK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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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이는 오상헌 총괄이었다. 오상헌 총괄은 라이엇은 한국의 WCK를 비롯한 각 지역별로 진행하는 대규모 리그를 통해 ’와일드 리프트‘를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e스포츠 리그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상헌 총괄은 지난 2021년 한국 ’와일드 리프트‘의 e스포츠는 시범적인 한해였음에도 110시간에 달하는 콘텐츠가 주요 스트리밍 포털을 통해 송출되었고, 1천 팀 이상이 참가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를 합쳐 시청 시간이 약 2만 시간에 달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에 2022년 라이엇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의 e스포츠를 LOL의 IP(지식 재산권)를 계승한 정통성, 기존 모바일 e스포츠와 차별화된 독창성,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개방성 등에 초점을 맞추어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1 와일드 리프트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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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OL의 리그를 운영 중인 자신들의 노하우와 익숙한 프로팀들의 대거 참여를 통한 팬덤 확보 등을 더해 WCK를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 못지않은 강력한 브랜드를 가진 리그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라이엇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각 리그별로 단계를 나누어 아마추어팀부터 세미프로팀까지 참여할 수 있는 리그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연간 4천만 원 가까운 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WCK에 규모 있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2022 WCK 스프링'은 2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 24일 결승전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유관중으로 두 달 동안 펼쳐진다.
2021 WCK 생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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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는 정규 리그 1위부터 4위까지 네 팀이 참가하며 4월 16일과 17일 4강, 4월 23일 3~4위전, 대망의 결승전은 4월 24일 열린다. 정규 리그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간 열린다.
6개 팀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는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펼쳐진다. 매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며 각 팀이 10경기씩, 총 30경기가 진행된다.
5전3선승제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는 4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채택했으며 결승전은 7전4선승제로 진행된다.
2022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청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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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WCK 스프링의 총상금은 1억 원이며 우승팀에게는 3,0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2,000만 원, 3위 1,600만 원, 4위 1,300만 원, 5위 1,100만 원, 6위 1,000만 원 등이 지급된다.
2022 WCK 스프링 우승팀에게는 오는 여름 유럽에서 진행되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첫 공식 국제 대회인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은 전 세계 총 8개 지역 24개 팀이 참가하며, 26억 원 규모의 상금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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