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탄 캐릭터 얼음조각상도 등장
방탄소년단 제이홉 |
방탄소년단 제이홉(j-hope)의 생일(2월18일)을 맞이해 우크라이나에서 성대한 축하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방탄소년단 팬클럽(btsukrprojects)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쇼핑몰 옥외 LED스크린에서 제이홉의 축하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쇼핑몰은 150개 이상의 상점이 들어선 대형 쇼핑몰이며 스크린은 화면 총면적만 약 4000㎡로 유럽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매일 35만명 이상 유동인구가 발생하는 교통 요지에 있으며 인식 범위는 3~4㎞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팬들은 지난해 제이홉 생일에도 이같은 축하 이벤트를 열어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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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 선물은 이뿐만이 아니다.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중 제이홉의 귀여운 모습을 본뜬 대형 얼음 조각상을 제작했다. 야간 관람을 위해 조명까지 설치해 더욱 멋진 모습을 연출했다.
지하철과 거리에서도 생일 축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키예프 지하철역에는 2주 전부터 제이홉의 멋진 모습을 담은 대형 광고가 게재됐다. 우크라이나 서부에 있는 도시 리비우의 중심가에도 제이홉의 대형 사진과 함께 축하글이 담긴 광고판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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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이처럼 정성 가득한 이벤트가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는 제이홉은 인스타그램과 팬커뮤니티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아미 트위터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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