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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 결국 불신임 사퇴하나

아시아경제 양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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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 결국 불신임 사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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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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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수익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김원웅 광복회장이 '광복회장 불신임안' 투표를 위한 임시총회를 수용하기로 했다.

15일 광복회에 따르면 14일 총회구성원인 대의원들 앞으로 보낸 공고문에서 오는 18일 오전 11시 광복회관에서 '광복회장 불신임안' 투표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통보했다.

이 공문이 임시총회 개최권자인 김 회장 명의로 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회장사퇴를 하지 않겠다는 김회장이 사흘 만에 돌연 입장을 바꾼 셈이 된다.

앞서 광복회개혁모임 등 김 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회원들은 김 회장의 해임 안건 상정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을 지난 9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광복회 측은 요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임시총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3월 8일 전까진 총회를 개최해야 한다. 임시총회에서 전체 대의원(61명)의 3분의 2 이상인 41명이 해임에 찬성하면 가결된다.

보훈처는 지난 10일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며 국회에서 카페를 운영해온 김 회장이 수익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는 내용의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김 회장 등 관련자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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