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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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시작된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시작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대구에서 유세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중구 청계광장으로 이동해 ‘국민이 키운 윤석열’이라는 명칭의 유세 출정식을 연다. 이후 대전으로 넘어가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유세를 벌이며 행정수도 완성과 국토균형 발전, 과학기술 핵심 기반 구축 계획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대전 일정을 마치고 대구로 이동해 동대구역 광장에서 유세를 한다. 대구를 ‘보수의 심장’이라고 표현하며 대구·경북(TK) 민심에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부산으로 이동해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유세를 벌인다. 그간 강조해 온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앞세워 청년층 민심 호소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유세로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구미역 중앙시장에서 유세한다. 그 다음 경북 김천시로 이동해 김천황금시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민심을 듣는 시민 인사를 진행하고 김천역 광장에서 유세를 벌인다.
안 후보는 이후 경북 안동시 안동신시장을 찾아 유세한 뒤 경북 영주시로 넘어가 영주 순흥안씨 종친회 관계자들을 만난다. 이후 영주시 구성오거리에서 유세를 벌이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광연 기자 lightye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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