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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尹 오살의식' 논란...野 "주술 의존하는 선대위 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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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소속의 한 인사가 윤석열 대선 후보를 겨냥해 주술 의식을 했다며 민주당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 SNS에 '이제 선거에서 주술에 의존하는 선대위가 어딘지는 명확하다, 그것도 저주의 주술'이라며 기사를 링크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민주당 선대위 더밝은미래위원회 대한민국바로세우기 상임위원장을 맡았던 A씨가 최근 SNS에 '이제부터 오살 의식을 시작하겠다'며 사람 형상의 인형을 날카로운 도구로 찌른 사진을 올렸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오살이란 과거 역적의 머리를 찍어 죽이고 팔다리를 베는 사형 방법으로, A씨는 하루 전날에도 윤 후보를 겨냥해 '오살이 마땅한 인간에겐 오살 당하기를 바란다, 사지를 찢어버려야 한다'고 악의 담긴 글을 올렸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A씨는 SNS에 며칠 전 술에 취한 상태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해 윤 후보에 대해 과한 저주를 퍼부었다며, 사과드리고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명장의 무게를 견디지 못했으니 선대위직도 조용히 반납하겠다고 적었습니다.

민주당은 A씨의 행동은 선대위 입장과 무관하다며, 본인의 사의 표명에 따라 선대위직에서도 해촉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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