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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뉴스초점] 대선 D-23…야권 후보 단일화 최대 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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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대선 D-23…야권 후보 단일화 최대 변수로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출연 >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어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전격 제안했습니다.

이재명-윤석열 후보가 초박빙 지지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야권 단일화가 대선 최대 뇌관으로 부상했습니다.

대선 이슈들,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안철수 후보 그동안 완주 의지를 보였었는데 어제 후보 등록 직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긴급회견을 한 겁니다. '정권 교체를 위해 어느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윤 후보에게 정식으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는데 먼저 안 후보가 왜 갑자기 단일화 카드를 꺼냈다고 보세요?

<질문 2> 윤 후보는 "여론조사 이야기를 들었는데 고민해보겠지만 아쉽다"며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엔 부정적 시간을 드러냈습니다. 당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이제 24일 남은 대선에서 단일화 방식을 두고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안 후보에게 공을 넘겨받은 국민의힘은 어떤 전략으로 맞설 거라고 보세요?

<질문 3> 그런데 안 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엔 역선택 방지 조항이 없다는 게 가장 쟁점이잖아요. 이 부분을 국민의힘에서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안철수 후보 측에선 "역선택 피해 볼 사람은 윤석열 아닌 안 후보"라는 입장이더라고요. 왜 이렇게 말하는 건가요?

<질문 4> 현재 야권단일화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를 보면 <한국갤럽> 지난주 7~8일 조사인데요. 윤석열 42.6% 안철수 50.6%로

안 후보가 소폭 높게 나오긴 했습니다. 여론조사마다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만 안 후보가 전체 지지율에서 한 자릿수 나오는 거에 비하면 높은 수치가 나오고 있는데 실제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를 진행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 거라고 예상하세요?

<질문 5> 민주당은 공식입장을 내지 않으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초비상이라는 말도 나오는데, 그동안 안 후보에게 보낸 통합정부론에 대한 여지를 열어놨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 후보가 민주당과 손잡을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6> 단일화가 된다면 이제 2차 기한은 투표용지 인쇄일인 28일이 되고요, 3차는 사전 투표 기간 3월 4~5일까지 단일화 논의가 계속될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본투표일인 대선 3월 9일 전까지도 단일화가 가능하긴 한 거죠. 단일화를 한다면 언제쯤 할 거라고 보시는지요?

<질문 7> 그런가 하면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 '적폐 수사' 발언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윤 후보를 향해 검사 나부랭이라며 격한 표현을 쓰기도 했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했다며 똑같은 후회를 두 번씩 반복할 것이냐며 또 노 전 대통령을 언급했어요?

<질문 7-1> 실제 윤석열 후보 '적폐 수사 발언' 이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후보가 상승세, 윤 후보가 하락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민심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8>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 소식도 전해졌죠. 최근 계약했다는 대구 사저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주말 내내 지지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해요. 박 전 대통령 팬덤, 영향력 여전하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9>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어디로 갈지 관심이 모아졌었는데 결국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택했습니다. 이것도 의미가 있어 보이고, 퇴원 시점 대국민 메시지 낼 예정이라 하는데 어떤 메시지를 낼 거라고 보세요? 한편으론 국정농단 특검을 했던 윤 후보에게 좋은 메시지를 내겠냐는 전망도 있고, 윤 후보 적폐청산 발언에 강력한 분노를 표했던 문대통령을 향해 메시지를 낼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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