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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대선 후보들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처벌 약속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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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유족, 대선 후보 캠프에 '6대 정책 과제' 전달 예정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20대 대통령선거 후보와 여야 정당에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오늘(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임시기억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대선 후보들은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안전 사회 건설을 약속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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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 연대 등 참석자들이 오늘(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열린 '20대 대선 약속운동 발표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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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참사 이후 8년이 지났지만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대선 후보들은 다시는 세월호 참사 같은 재난·참사가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단체들은 세월호 참사와 그 후 국가폭력이 대한 공식사과 및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완수 등 '세월호 참사 관련 6대 정책 과제'를 제시하고, 20대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해 약속 및 완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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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 연대 등 참석자들이 오늘(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열린 '20대 대선 약속운동 발표 기자회견'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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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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