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재개발협회 ‘베스트 어워즈’ 수상자 선정
인재개발 전략 체계, 인적자원 개발 혁신사례 등 검증
국제 인재개발협회 홈페이지 2022년 베스트 어워즈 수상자 캡쳐 화면 (사진=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종=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 한국 공공기관 최초로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갖고 있는 인재개발협회에서 상을 받는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관세인재원)은 지난 2월 3일 세계 최고의 인적자원개발(HRD) 단체인 인재개발협회(ATD)가 발표한 심사 결과에서 2022년 ‘베스트 어워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인재개발, 교육 훈련에 관한 학술단체인 ATD는 1943년 미국에서 설립돼 전 세계 120개국 3만5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갖고 있는 협회다.
관세인재원은 이번 인재개발협회 심사 평가에서 조직의 인재개발 전략체계, 인적자원개발 혁신사례 및 교육의 양적·질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았다.
2022년 인재개발협회 베스트 어워즈 부문 수상자는 관세인재원을 비롯해 미국 관세청 등 총 73개 기관이 선정됐다.
관세인재원은 이번 수상으로 우리나라 공공분야 최초로 인재개발협회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관세인재원은 2019년 민간 개방형 직위로 조은정 원장이 부임한 이후 몰입도 높은 교수법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 운영,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위해 도입했다.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해 공공기관 최초로 실시간 화상교육을 도입했고, 학습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게임형 학습콘텐츠 개발, 역할극, 사례 토론 등을 도입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조은정 관세인재원장은 “이번 수상은 관세청의 탄탄한 인재개발 전략과 관세인재원의 인재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과창출형 관세인재 양성을 위해 도전과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인재개발 행사인 ‘2022 인재개발협회 학술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