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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우크라이나발 국제유가 급등에 정유·석유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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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제유가 상승에 계속 오르는 휘발윳값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3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천709.55원을 기록,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2.2.13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14일 장 초반 정유와 석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석유류 판매업체인 한국석유[004090]는 전 거래일보다 10.59% 오른 1만8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중앙에너비스[000440](15.85%) 흥구석유[024060](8.02%) 극동유화[014530](3.61%), S-Oil[010950](2.87%) 등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6%(3.22달러) 오른 배럴당 93.10달러로 마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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