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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너비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중앙에너비스는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00원 (15.85%) 오른 2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중앙에너비스는 국제유가 관련주다.
지난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3.22달러(3.6%) 오른 배럴당 93.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장중 5% 이상 오르며 배럴당 94.66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2014년 이후 최고치다.
4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장중 4% 이상 상승하며 배럴당 95.64달러까지 치솟았다. 이 역시 2014년 이후 최고치다.
유가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데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로 올해 원유시장이 공급 부족에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돼 상승했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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