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안 "국민경선 단일화"…윤 "고민하겠지만 아쉬운점도"
<출연 : 한상익 가천대 교수·정태근 전 국회의원>
제20대 대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여야대선 후보 4명은 오늘 일제히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국민경선 여론조사 방식의 야권 단일화를 전격 제안하면서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한상익 가천대 교수, 정태근 전 국회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향해 국민경선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하면서 대선 정국이 급속도로 단일화 격랑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그간 완주 의지를 내비쳤던 안 후보가 후보 등록 이후 갑작스레 단일화 카드를 꺼내든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안 후보는 단일화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통한 국민경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의 여론조사 경선을 거론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국민의힘은 이 같은 방식이 정권교체 요구에 오히려 역행할 위험을 안고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역선택이 우려된다는 거죠?
<질문 3> 담판 방식을 고수하는 국민의힘은 안 후보에게 용기있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가깝게는 투표용지 인쇄(28일), 길게는 사전 투표 기간(3월4~5일)까지 단일화 논의가 계속될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2차, 3차 데드라인 전 성사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여야 주요 대선후보들이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 첫날, 일제히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오는 15일 공식 선거운동도 시작되는 만큼 이 후보는 충청·제주에서, 윤 후보는 호남에서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지지세 확산을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질문 6> 이 후보가 윤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을 정면 겨냥하자 윤 후보는 이 후보가 급한 모양이라며 맞받았습니다. 다만 민주당 입장에선 대통령의 전면 등장에 이 후보가 가려질 것이란 부분이,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중도·부동층이 이탈할 거란 관측이 부담이 될 텐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지난 11일 열린 2차 TV토론을 놓고 "검사 나부랭이" "정치인으로서 쇼나 한다" 등의 발언을 쏟아내며 원색적인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캠프 간 공방 수위는 더 가팔랐는데요.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는 이번 대선에서, TV토론이 표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8> 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정치적 고향인 대구로 낙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퇴원 시점 대국민 메시지 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대선이 채 한 달이 남지 않은 가운데 향후 메시지가 선거 판세를 흔들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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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한상익 가천대 교수·정태근 전 국회의원>
제20대 대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여야대선 후보 4명은 오늘 일제히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국민경선 여론조사 방식의 야권 단일화를 전격 제안하면서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한상익 가천대 교수, 정태근 전 국회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향해 국민경선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하면서 대선 정국이 급속도로 단일화 격랑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그간 완주 의지를 내비쳤던 안 후보가 후보 등록 이후 갑작스레 단일화 카드를 꺼내든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에 대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안 후보 제안을 고민해보겠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후보가 안철수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안 후보는 단일화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통한 국민경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의 여론조사 경선을 거론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국민의힘은 이 같은 방식이 정권교체 요구에 오히려 역행할 위험을 안고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역선택이 우려된다는 거죠?
<질문 3> 담판 방식을 고수하는 국민의힘은 안 후보에게 용기있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가깝게는 투표용지 인쇄(28일), 길게는 사전 투표 기간(3월4~5일)까지 단일화 논의가 계속될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2차, 3차 데드라인 전 성사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여야 주요 대선후보들이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 첫날, 일제히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오는 15일 공식 선거운동도 시작되는 만큼 이 후보는 충청·제주에서, 윤 후보는 호남에서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지지세 확산을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질문 5> 여론조사 결과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가 39.1%, 윤석열 후보가 41.6%로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1%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1.8%포인트 하락했는데요. '적폐 수사' 발언과 문 대통령의 분노 표출이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6> 이 후보가 윤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을 정면 겨냥하자 윤 후보는 이 후보가 급한 모양이라며 맞받았습니다. 다만 민주당 입장에선 대통령의 전면 등장에 이 후보가 가려질 것이란 부분이,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중도·부동층이 이탈할 거란 관측이 부담이 될 텐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지난 11일 열린 2차 TV토론을 놓고 "검사 나부랭이" "정치인으로서 쇼나 한다" 등의 발언을 쏟아내며 원색적인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캠프 간 공방 수위는 더 가팔랐는데요.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는 이번 대선에서, TV토론이 표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8> 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정치적 고향인 대구로 낙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퇴원 시점 대국민 메시지 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대선이 채 한 달이 남지 않은 가운데 향후 메시지가 선거 판세를 흔들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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