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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대선·지선 홍보물 온실가스 배출, 일회용 컵 5억 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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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쓰일 현수막 등 홍보물로 인해 플라스틱 일회용 컵 5억여 개에 맞먹는 온실가스가 배출될 것이라는 환경단체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녹색연합은 오늘(13일) 대선과 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인 각 2주 동안 사용될 포스터와 현수막 등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했을 때 모두 2만8천84t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직전 대선과 지방선거 기간 선거홍보물 사용량을 토대로 이번 선거운동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했습니다.

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5억4천만 개 썼을 때 배출되는 양과 같고, 30년 된 소나무 약 310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해야 하는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색연합은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종이 공보물은 전자형으로 전환하고 현수막 사용은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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