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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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j-hope) 생일(2월18일)을 앞두고 팬들의 축하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라디오 광고 서포트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제이홉의 중국 팬클럽(j-hope Bar)은 뉴욕과 LA의 인기 라디오 채널 ‘Z100 New York’과 ‘102.7 KIIS FM’에서 생일 축하 광고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K-팝 아티스트 중에서 생일 축하 서포트로 미국 라디오 광고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초 분량의 이번 광고는 오는 14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평일은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24시간 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모든 프로그램의 종료와 시작 사이에 들을 수 있다.
광고는 제이홉의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를 배경음악으로 “제이홉이 ‘치킨 누들 수프’ 발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에 발표될 새 음악이 ‘치킨 누들 수프’처럼 빠져드는 비트로 가득할지 아니면 새로운 음악 영역을 보여줄지 곧 알게 될 것입니다. 제이홉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서 업데이트를 확인하세요”라는 내용의 멘트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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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누들 수프’는 제이홉이 2019년 9월 발표한 솔로곡으로 발표 당시 특히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빌보드 핫100 81위에 올랐고 아이튠즈 차트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발표와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NBA 스테판 커리 선수, 실베스타 터너 텍사스주 휴스턴 시장, ABC 방송의 ‘라이브 앤 캘리라이언 쇼’ 진행자 등이 댄스 챌린지에 동참할 정도였다.
광고가 송출되는 두 채널은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 라디오로 팝과 힙합 음악을 주로 내보내며 1200만 넘는 청취자를 보유하고 있는 최고 인기 방송이다.
팬들이 이런 방송광고를 서포트하는 것은 제이홉 음악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중국 팬클럽은 올해 제이홉의 생일을 기념해 미국에서 라디오 광고뿐만이 아니라 뉴욕 브로드웨이의 5개 대형 스크린에 14일부터 일주일간 축하 광고도 준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아미 트위터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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