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노동 정책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2.10/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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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일 마지막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충청권에 방문한다. 이어 다음날인 제주에서 마지막 매타버스 공식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하기 전 전통적인 스윙보터(부동층 유권자) 지역인 충청도를 방문해 민심 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9시 30분쯤 첫 충남 매타버스 일정을 시작한다. 이 후보는 대전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대전·세종 지역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세종으로 이동해 세종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시장에서 즉석 연설 등을 하며 충청의 민심을 듣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후 이 후보는 충남 천안으로 이동해 독립기념관에선 충남·충북 공약을 내놓는다. 공약 발표 전 겨레의집에서 전시관을 둘러볼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청주 상당구 성안길에서 다시 한번 시민들과 만난다.이 후보가 새해 들어 처음 충청권을 방문하는 것인 만큼 시민들과 가까이서 만나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항공편으로 제주로 이동한다. 이 후보는 13일 4·3 위령탑에 참배하고 제주 지역공약을 발표한다. 제주 올레 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는 일정을 진행하며 마지막 매타버스 일정을 마무리 한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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