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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李 "김건희 5월 이후 수십 차례 거래" vs 尹 "수사 결과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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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번째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 조직 연루 의혹을 거론하며 공격했는데,

윤 후보는 검찰 수사에도 문제점이 드러난 게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금 부인께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돼 있다는 말이 많은데 후보님 얼마 전에 5월 이후로는 거래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 후에 거래를 수없이 했다는 수십 억, 수십 차례 거래가 있다는 얘기도 있지 않습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우리 이재명 후보가 연루된 대장동 게이트에 비해서 작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검찰에서 연인원을 더 많이 투입해서 했고 아직까지 무슨 문제점이 드러난 적은 없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문제가 실제 없다고 하면 거래 내역을 공개하십시오. 주식 양도세 다 없애서 주가 부양하겠다는 분이 이렇게 정작 자본시장을 교란하는 중대범죄 의혹에 대해서 떳떳하지 못하면 그거야말로 양두구육 아니겠습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찰의 첩보가 어디 뉴스타파에 넘어가서 나왔던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다 해명을 했고요. 계좌공개도 했고…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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