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에 취임한 김형배 작가 |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출판 만화 '로보트 태권V'를 그린 김형배 작가가 제10대 진흥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75년 만화 '기타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로봇 태권V', '20세기 기사단', 헬로팝', '투이호와 블루스' 등의 작품을 낸 국내 대표적인 공상과학(SF) 장르 만화가다.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운영위원장, 우리만화연대 회장,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27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한 김 이사장은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진흥원을 이끌게 된다.
김 이사장은 "새로운 만화 경험을 제공하는 웹툰의 위상을 높이고 만화계는 물론 내부 직원과도 소통하며 성심껏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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