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 OST 5일 공개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모티브로 한 웹툰·웹소설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11일 공개됐다.
가요계에 따르면 '세븐 페이츠: 착호'의 OST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음원 플랫폼 벅스 톱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프로듀싱하고 정국(전정국)이 부른 이 곡은 이날 오후 2시 음원이 공개된 뒤 오후 3시 차트에서 곧바로 정상에 올랐고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멜론 톱 100 차트에서는 공개 2시간 만에 56위를 기록했고, 지니뮤직에서는 37위에 올랐다.
유튜브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초반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븐 페이츠: 착호'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은 공개 2시간 만에 조회 수가 40만 회를 넘어섰고, 전 세계 팬들이 남긴 댓글은 2만8천여 개에 달했다.
슈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원 사진을 공개하고 엄지손가락을 든 모양의 이모티콘을 붙이기도 했다.
BTS와 네이버웹툰이 협업한 '세븐 페이츠: 착호'는 조선 시대 호랑이 잡는 부대로 알려진 '착호갑사'(捉虎甲士)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웹툰과 웹소설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 5일 일부 공개된 '스테이 얼라이브'는 팝 발라드 장르 곡으로, 슈가와 정국의 참여로 주목받았다.
험난한 세상에서 어떻게든 살아남는 것이 소중하고 의미 있다는 뜻을 담은 곡 제목은 가혹한 운명에 내던져진 일곱 주인공의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BTS와 오리지널 스토리 '세븐 페이츠: 착호'의 컬래버레이션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완성해주는 곡"이라며 "OST가 네이버웹툰 글로벌 10개 언어 서비스에 BGM으로 삽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스테이 얼라이브' 프로모션 영상 |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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