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한화운용 총 2종 '국내 최초'…수소 관련 글로벌 기업 집중 투자
자료제공= 한국거래소(2022.02.10)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수소 관련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KB자산운용의 ‘KBSTAR 글로벌수소경제Indxx’와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가 2022년 2월 15일자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두 수소 ETF는 수소 관련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다. 동일지수 추종 역외 ETF에 비해 거래시간 불일치 및 환전 등의 불편을 해소해서 투자자 편의도 제고했다.
KBSTAR 글로벌수소경제Indxx는 수소 밸류체인산업에 해당하는 기업 중에서 30개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된 Indxx Hydrogen Economy Index지수를 추종한다.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는 주요 선진국 시장 대상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관련 25개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된 BlueStar Hydrogen and NextGen Fuel Cell Index지수를 추종한다.
아울러 같은 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G2전기차&자율주행액티브’ ETF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예정하고 있다.
이 ETF는 전기차, 자율주행, 공유차 등 모빌리티 밸류체인 관련 미국·중국의 핵심기업을 편입한 지수를 활용하되, 지수대비 초과수익 실현을 목표로 종목, 매매시점 등을 운용자의 재량으로 결정해 운용하는 액티브ETF다. 지수는 FactSet US-China Electric&Autonomous Vehicle Price Return Index를 추종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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