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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재명, 김혜경 사과에 "제 부족함...당사자 상처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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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 씨가 과잉 의전 논란 등에 대해 사과한 데 대해, 공직자로서, 또 남편으로서 자신의 부족함과 불찰이라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0일) 오전 한국노총 정책 협약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당사자의 상처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씨는 어제 자신의 부족함으로 생긴 일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며 제보자 A 씨와 국민에 직접 고개를 숙였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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