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오늘(10일) 참모회의에서 현 정권을 적폐 청산 수사 대상으로 비난한 윤 후보를 향해 이같이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지를 대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느냐면서 거기에 상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앞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어제 윤 후보의 발언이 매우 부적절하고 불쾌하다며, 아무리 선거이지만 서로 지켜야 할 선이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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