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尹 지지율 끌어올리기 위해 이준석 대표와 대구 유세 동반 출격할 계획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작년 11월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경선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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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상임 고문직을 수락한 홍준표 의원은 9일 "정권교체 대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선이 이제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선거를 하면서 제일 힘든 경우가 본선에서 패배했을 경우보다 경선에서 패배했을 경우"라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경선 후 본선까지 그 시간 동안 옳고 그름을 논할 수 없는 침묵으로 일관해야 한다"며 "경선승리자의 선거 지원을 하면서 본선 승리를 위해 견마지로 뛰어야 하기 때문에 참으로 힘들고 곤란한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홍 의원은 보수의 텃밭인 TK(대구·경북)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60%선에 불과하자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준석 대표와 대구 유세에 동반 출격할 계획이다.
홍 의원은 소통채널 '청년의꿈'에서 "이 대표가 토요일(12일) 19시30분에 동성로에 나오랍니다"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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