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오늘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께 다시 한 번 죄송하고 특히 제보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배 모 사무관과는 오래 인연을 맺으며 도움을 받았다며,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모든 점에 조심해야 하고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사와 감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선거 후에라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하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씨는 다만 보도된 각종 의혹의 사실관계를 어디까지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수사와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결과에 따라 응분의 책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답했습니다.
제보자 A 씨와 배 씨의 관계를 몰랐다고 해서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고 A 씨는 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 대해 이 후보가 뭐라고 말했느냐는 질문에는 진심으로 사과드리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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