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전만화도서관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울산애니원고등학교와 9일 산전만화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전만화도서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만화 관련 자료 및 정보 교환, 만화 창작물 제작 강좌 개발과 멘토링 운영, 만화 분야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중구는 애니원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방과 후 또는 주말에 기초강좌를 개설하고 진행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만화가를 꿈꾸는 지역 내 초·중학생과 애니원고 재학생이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산전만화도서관은 울산 최초 만화 특성화 도서관이며, 만화도서 8천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만화 주인공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책상(라이트 박스)과 웹툰 열람 전용 좌석, 만화 창작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산전만화도서관은 이달 중순부터 만화창작 강좌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산전만화도서관이 이색적인 문화 공간이자 인재 육성 산실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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